Korean J healthc assoc Infect Control Prev 2022; 27(2): 162-167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22 https://doi.org/10.14192/kjicp.2022.27.2.162
Copyright © Korean Society for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Control and Prevention
Su-Jung Yun , Sun-Mok Kwon, Eun-Seon Hur, So-Jung Park, Yoon-Hee Lee, Hui-Su Pyeon, Il-Hyung Jeong
Team of Waterborne Disease, Gyeonggi Province Institute of Health and Environment, Suwon, Korea
Correspondence to: Su-Jung Yun
E-mail: sjyun82@gg.go.kr
ORCID: https://orcid.org/0000-0002-2336-5243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Background: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 (CRE) are increasing rapidly worldwide, posing a major threat to global health.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of CRE isolated in Gyeonggi-do according to hospital type.
Methods: We conducted antibiotic susceptibility and genetic tests for carbapenemase-producing Enterobacterales (CPE) among 1,243 clinical isolates of CRE from Gyeonggi-do in 2019. CRE strains were identified using MALDI-TOF (Microflex, BRUKER, Germany),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s were performed using the broth microdilution method, according to the CLSI guidelines. Genetic testing of the CPE type was performed for KPC, NDM, OXA-48, IMP, VIM, and GES.
Results: Most CRE infections in Gyeonggi-do occurred in general hospitals (60.9%) and long-term care hospitals (27.8%). While the proportion of the CPE group in general hospitals was low (55.7%), 85.0% of CRE isolat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were identified in the CPE group. In the CPE group, the proportion of CRE isolates above the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of carbapenem namely meropenem, imipenem, and doripenem was 76.0%, 90.2%, and 66.5%, respectively. The non-CPE group showed a relatively low resistance percentage (44.6% [meropenem], 27.6% [imipenem], and 25.2% [doripenem]) compared to the CPE group. Furthermore, we found a correlation between CPE genes and carbapenem resistance rate on the Kruskal–Wallis test (P≤0.05).
Conclusion: Carbapenem resistance rate and the genetic characteristics of CRE isolates differed according to the type of hospital in which they occurred. The high proportion of the CPE group in long-term care hospitals indicates the need for more attention to strict infection control in these hospitals.
Keywords: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 Carbapenemase-producing Enterobacterales, Long-term care hospital, General hospital
오늘날 항생제 내성은 전 세계 보건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이며, 환자의 회복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1-4]. 그 중에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CRE는 항생제 내성을 일으키는 기전에 따라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장내세균(Carbapenemase-producing
의료기관은 항생제 사용량이 많고 CRE 감염증 환자가 밀집되는 장소로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CRE 균주의 집락화가 이루어져 CRE 감염증 집단 발생이 일어나기 쉽다[14,15]. 따라서 의료기관 내에서 CPE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CRE 감염 관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2019년도 경기도에서 발생한 CRE 감염증 1,243주를 분석하여 경기도 내 의료기관의 유형에 따른 CRE 감염증 유행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여 CRE 감염증 유행 차단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내 의료기관에서 CRE 균주로 순수 분리되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된 균주 1,243주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CRE 균주는 MacConkey 배지 및 Tryptic Soy Agar 배지에 도말하여 37℃, 24시간 배양한 후, MALDI-TOF (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Ionization Time Of Flight, microflex, BRUKER, Germany)를 이용하여 최종 동정하였다.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유전자는 총 6종의 유전자를 확인하였으며, PCR primer 서열 및 정보는 Table 1과 같다[16]. 검출시험은 AccuPower Hot-Start PCR PreMix kit (Bioneer)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PCR 반응 조건은 94℃에서 5분 후, 94℃ 30초, 56℃ 20초, 72℃ 30초를 30회 반복하였으며, 최종 72℃에서 7분간 반응시킨 뒤 전기영동(QIAxcel, QIAGEN)을 하여 특이 밴드를 확인하였다.
Table 1 . Primers for conventional-PCR
Target gene | Primer | Amplicon size (bp) |
---|---|---|
KPC | ATGTCACTGTATCGCGGTCT | 893 |
TTTTCAGAGCCTTACTGCCC | ||
NDM | CAATATTATGCACCCGGTCG | 720 |
ATCATGCTGGCCTTGGGGAA | ||
OXA-48 | TTGGTGGCATCGATTATCGG | 743 |
GAGCACTTCTTTTGTGATGGC | ||
IMP | TGAGCAATGTATCTGTATTC | 740 |
TTAGTTGCTTGGTTTTGATG | ||
VIM | TGGTCTACATGACCGCGTCT | 766 |
CGACTGAGCGATTTGTGTG | ||
GES | GCGCTTCATTCACGCACTAT | 753 |
GCGTAATCTCTCTCCTGGGC |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 감수성 시험은 액체배지 미량 희석법을 사용하였으며, ertapenem, meropenem, imipenem, doripenem에 대해 TREK MIC PLATE (Thermo, Sensititre KORN)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표준주는
통계 분석은 SPSS (IBM Corp., Armonk, NY, USA, Ver. 28.0)을 이용하여 Kruskal-Wallis 검정을 사용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근사유의확률 0.05 미만인 경우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CRE 균주가 분리된 환자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남성 679명(54.6%), 여성 554명(44.6%)으로 나타났으며, 60대 이상이 1,021주(82.1%), 30-50대가 186주(15.0%), 20대 이하 36주(2.9%) 검출되었다(Table 2). CRE 균주의 분리 현황을 살펴보면
Table 2 . Age and gender distributions of patients with CRE isolates
Age | Gender | Total (%) | ||
---|---|---|---|---|
Male | Female | Unknown | ||
0-30 | 25 | 10 | 1 | 36 (2.9) |
30-60 | 131 | 55 | - | 186 (15.0) |
over 60 | 523 | 489 | 9 | 1021 (82.1) |
Total | 679 | 554 | 10 | 1,243 |
Abbreviation: CRE group, Carbapenem-resistant
Table 3 . Distributions of species and carbapenemase genotypes of CRE isolates
Strain | CPE group | Non-CPE group | Total (%) | ||||||||
---|---|---|---|---|---|---|---|---|---|---|---|
KPC | NDM | OXA | GES | IMP | VIM | OXA/NDM | KPC/NDM | KPC/IMP | |||
468 | 131 | 7 | - | - | - | - | 1 | 1 | 260 | 868 (69.8) | |
53 | 65 | 2 | - | - | - | 8 | - | - | 82 | 210 (16.9) | |
10 | 21 | - | - | - | - | - | 1 | - | - | 32 (2.6) | |
1 | 10 | - | - | 1 | - | - | - | - | 19 | 31 (2.5) | |
3 | 13 | - | 1 | - | 1 | - | 2 | - | 2 | 22 (1.8) | |
2 | - | - | - | - | - | - | - | - | 18 | 20 (1.6) | |
11 | 1 | - | - | - | - | - | - | - | 2 | 14 (1.1) | |
- | 2 | - | - | - | - | - | - | - | 11 | 13 (1.0) | |
- | 4 | - | - | - | - | - | - | - | 7 | 11 (0.9) | |
- | - | - | - | - | - | - | - | - | 7 | 7 (0.6) | |
1 | 1 | - | - | - | - | - | - | - | - | 2 (0.2) | |
- | 2 | - | - | - | - | - | - | - | - | 2 (0.2) | |
1 | 1 | - | - | - | - | - | - | - | - | 2 (0.2) | |
1 | - | - | - | - | - | - | - | - | - | 1 (0.1) | |
- | - | - | - | - | - | - | - | - | 1 | 1 (0.1) | |
- | - | - | - | - | - | - | - | - | 1 | 1 (0.1) | |
- | - | - | - | - | - | - | - | - | 1 | 1 (0.1) | |
- | 1 | - | - | - | - | - | - | - | - | 1 (0.1) | |
- | - | - | - | - | - | - | - | - | 1 | 1 (0.1) | |
- | - | - | - | - | - | - | - | - | 1 | 1 (0.1) | |
- | 1 | - | - | - | - | - | - | - | - | 1 (0.1) | |
- | 1 | - | - | - | - | - | - | - | - | 1 (0.1) | |
Total | 551 | 254 | 9 | 1 | 1 | 1 | 8 | 4 | 1 | 413 | 1243 |
Abbreviation: CPE group, Carbapenemase-producing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CRE 감염증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757주(60.9%), 요양병원 349주(27.8%), 병원 101주(8.1%), 의원 19주(1.5%), 기타 20주(1.6%) 순으로 CRE 균주가 분리되었다(Fig. 1). 모든 종류의 의료기관에서 연령별, 성별 분포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가장 우세한 CRE 균주는 KPC 유전자를 가진
의료기관 종류에 따른 전체 CRE 중의 CPE 그룹의 비율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은 422주(55.7%), 요양병원은 294주(85.0%), 병원 81주(80.2%) 순으로 나타났다(Table 4). 종합병원에 비해 요양병원과 병원에서 CPE 그룹에 의한 CRE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항생제 내성 분포현황을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Meropenem, imipenem, doripenem의 경우 종합병원은 항생제 내성 현황(최소억제농도 4 μg/mL 이상)이 각 61.2%, 62.2%, 46.9%인데 반해, 요양병원은 각 70.2%, 80.6%, 60.4%로 나타났다. 단, ertapenem 항생제는 의료기관의 종별에 따른 항생제 내성도 차이를 크게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CRE 감염증 발생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CPE 그룹의 비율과 항생제 내성 현황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Table 4 . Distributions of CRE isolates with carbapenemase producing gene according to the type of hospitals
Type of hospitals | No. of isolates (%) | |
---|---|---|
CPE group (n=830) | Non-CPE group (n=413) | |
General hospital | 422 (55.7) | 335 (44.3) |
Long-term care hospital | 294 (85.0) | 52 (15.0) |
Hospital | 81 (80.2) | 20 (19.8) |
Clinic | 17 (89.5) | 2 (10.5) |
Etc. | 16 (80.0) | 4 (20.0) |
Table 5 . Carbapenem antibiotic susceptibility according to the type of hospitals
Antibiotics | No. of isolates (%) | ||
---|---|---|---|
General hospital (n=757) | Long-term care hospital (n=346) | ||
Ertapenem | I*/S† (MIC‡ <2 g/mL) | 7 (0.9) | 6 (1.7) |
R§ (MIC ≥2 μg/mL) | 750 (99.1) | 340 (98.3) | |
Meropenem | I/S (MIC <4 μg/mL) | 294 (38.8) | 103 (29.8) |
R (MIC ≥4 μg/mL) | 463 (61.2) | 243 (70.2) | |
Imipenem | I/S (MIC <4 μg/mL) | 286 (37.8) | 62 (17.9) |
R (MIC ≥4 μg/mL) | 471 (62.2) | 279 (62.1) | |
Doripenem | I/S (MIC <4 μg/mL) | 402 (53.1) | 137 (39.6) |
R (MIC ≥4 μg/mL) | 355 (46.9) | 209 (60.4) |
*Intermediate, †sensitive,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resistant.
의료기관 종류별로 항생제 내성도의 차이를 보이는 이유가 CPE 그룹의 비율 차이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하고,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유전자의 유무와 카바페넴 내성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CPE 그룹 830주와 non-CPE 그룹 413주를 분석한 결과 두 그룹은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meropenem, imipenem, doripenem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서 CPE 그룹은 최소억제농도 4 μg/mL 이상인 경우가 각각 76.0%, 90.2%, 66.5%인데 반해, non-CPE 그룹은 44.6%, 27.6%, 25.2%로 큰 차이를 보였다(Table 6). 두 개의 그룹의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도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Kruskal-Wallis 검정을 수행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근사유의확률 0.05 이하로 나타나 CPE 유전자의 유무와 meropenem, imipenem, doripenem 항생제 내성도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6 . Carbapenem antibiotic susceptibility according to CPE group
Antibiotics | No. of isolates (%) | ||
---|---|---|---|
General hospital (n=830) | Long-term care hospital (n=413) | ||
Ertapenem | I*/S† (MIC‡ <2 μg/mL) | 12 (1.4) | 3 (0.7) |
R§ (MIC ≥2 μg/mL) | 818 (98.6) | 410 (99.3) | |
Meropenem | I/S (MIC <4 μg/mL) | 199 (24.0) | 229 (55.4) |
R (MIC ≥4 μg/mL) | 631 (76.0) | 184 (44.6) | |
Imipenem | I/S (MIC <4 μg/mL) | 81 (9.8) | 299 (72.4) |
R (MIC ≥4 μg/mL) | 749 (90.2) | 114 (27.6) | |
Doripenem | I/S (MIC <4 μg/mL) | 278 (33.5) | 309 (74.8) |
R (MIC ≥4 μg/mL) | 552 (66.5) | 104 (25.2) |
*Intermediate, †sensitive,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resistant.
단, ertapenem 항생제는 CPE 유전자 유무에 따른 최소억제농도의 차이를 크게 보이지 않았으며, 연구에 사용된 CRE 균주 중 98.8%가 CLSI 지침(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 Institute)에서 권고하는 ertapenem 내성기준인 2 μg/mL 이상의 최소억제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이는 본 연구에 사용된 대다수의 CRE 균주가 ertapenem 내성 균주라는 의미로, 의료기관에서 CRE 균주를 분리할 때 CLSI 지침에 따라 주로 ertapenem disk를 사용하거나, 선별 검사에 사용되는 VITEK 등의 자동화 장비 역시 ertapenem과 meropenem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러한 선별 검사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내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CRE 감염증 균주 1,243주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종별에 따른 균종, CPE 유전자 분포, 카바페넴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분석하였다.
CRE 균주 1,243주 중 69.8%가
경기도 내 CRE 감염증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었으며, CRE 감염증의 88.7%가 종합병원(60.9%)과 요양병원(27.8%)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7년 CRE 감염증이 전수조사 대상 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국내 CRE 감염증의 신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종합병원 신고 건수는 2018-2020년 모두 44%로 동일하나 요양병원의 경우 2018년 4%에서 2020년 8%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 이는 CRE 감염 관리에 있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합병원은 고위험환자의 비중이 높고, 항생제 사용률이 많이 CRE 균주의 주요 집락화 시설이며[20], 요양병원 역시 CRE 균주 집락화가 30.4%로 높게 나타난 바 있고[14], 종합병원과 환자 이송이 잦으며 공동간병인과 공동 입원실을 사용하는 등 CRE 감염증에 취약한 시설이다. 따라서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특히 손 위생, 접촉 주의, 환자격리 등 엄격한 감염 관리가 요구되며, 환자 집단발병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환자의 발생을 막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경기도 내 요양병원과 종합병원은 서로 다른 형태의 CRE 감염증 유행양상을 나타내었는데, 요양병원은 종합병원에 비해 CPE 그룹에 의한 감염의 비율이 높고, ertapenem을 제외한 카바페넴 항생제에 대한 내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CPE 유전자의 유무와 imipenem, meropenem, doripenem 항생제 내성도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기존 연구에서도 CPE 그룹이 non-CPE 그룹에 비해 meropenem 항생제에 대한 최소억제농도가 더 높고 사망률이 약 4배가 높다고 보고된 바가 있고[21], CRE 균주는 이미 광범위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7,8], 다른 항생제 내성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22]. 또한 의료시설 중 요양병원은 CRE 감염증의 빠른 지역 보급에 관여하며, 요양병원에서 적절한 CRE 감염 중재를 통해 CRE 감염 전파를 방지하면 지역 내 CRE 감염증 발병률과 유병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23,24].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요양병원에서의 CPE 그룹의 유행은 집단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카바페넴 항생제에 대한 높은 내성을 가져 환자의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엄격한 감염 중재를 할 필요성이 있다.
CRE 감염증 관리는 수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 장기간에 걸쳐 항생제 사용관리, 엄격한 감염 관리, 신속한 역학조사 등 다각도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지속적인 의료기관 내 CRE 균주의 집락화 현황을 추적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내 CRE 균주 분포를 파악하고, 의료기관 종별 유행양상이 서로 다름을 밝혀내었으므로, 향후 CPE 균주에 의한 CRE 감염증 집단발병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Song Yi An, Woong Jung, Chang Min Lee, Sung Hyuk Park, Hyun Kyung Park, Myung Chun...
2022; 27(1): 51-58 https://doi.org/10.14192/kjicp.2022.27.1.51